* 신두리
* note : 그들에게는 인간이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가 있을지도 모른다.
인간들끼리도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가 무수한데
사람이 감히 사람을 알 수 있겠는가.
다만, 내 감정에 좋은 사람이 있고 없고,
그러다가도 훅 불어오는 바람에 겨울 너머 지나가는 철새들을 바라보는 것이다.
내 안에는 스스로도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들이 나무들처럼 가득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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